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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 저자김세경(꽃개미)
  • 출판사가나출판사
  • 출판년2021-05-2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6-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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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력 추천!

    “살다가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거나, 지하철과 버스에서 숨이 턱 막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산후우울증도 비껴간 초긍정 인간이 바로 나인데…

    열심히 살고 있다고, 아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내가 ‘공황장애’라니요!”



    난데없는 공황으로 멘붕에 빠진 서른다섯 직장인의 공황 극복 프로젝트

    “아프지 않게, 상처받지 않게 마음을 돌보는 연습을 해요!”

    200만 SNS 독자가 울고 웃은 엄마 공감 에세이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로 초보 엄마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김세경 작가가 이번엔 공황 극복 에세이로 돌아왔다. 생애 첫 책을 출간하고 저자가 되었다는 기쁨을 누리던 것도 잠시, 그는 어느 날 퇴근길에 호흡 곤란, 심장 두근거림,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고 지하철에서 황급히 내린다. 공황발작이었다. 산후우울증도 비껴간 초긍정 인간인 자신에게, 그것도 연예인들이나 걸리는 병인 줄 알았던 공황 증상이 나타났다는 걸 믿을 수 없었지만, 그날 이후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증상에 매일 하는 출퇴근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마저도 힘들어지자 결국 용기 내어 그토록 꺼리던 정신과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처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누구나 이런 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의사가 제안하는 치료 과정과 마음 훈련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마침내 공황을 극복해낸다.

    평범한 직장인이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후, 마음을 돌보며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과정과 이를 통해 배운 삶의 태도를 담아낸 이 책은 저자 특유의 재치 넘치고 솔직한 글과 그림 덕분에 공황장애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희망적이다. “읽고 나서 추천사를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웠을 만큼 이야깃거리를 많이 주는 책. 현실적이고 생생하며 따뜻하다”고 하지현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평가한 이유일 것이다. 정신과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구체적인 상담 과정, 피하지 않고 공황에 맞서는 훈련법,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을 다독이는 데 효과적인 다양한 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마음의 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저자가 알려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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